권진영 “남편이 상의없이 안마의자 구매, 잔소리했는데 나만 사용”(철파엠)

박수인 2023. 7. 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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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진영이 남편이 주문한 안마의자를 자신만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권진영은 가족과 상의 없이 물건을 구매하던 아버지가 집까지 혼자 계약 후 이사 하루 전날 가족들에게 통보했다는 사연을 소개한 후 "오서방(남편)이 갑자기 안마의자를 당일 배송으로 주문해놓고 나한테 알려준 거다. 놔야될 위치도 알아야 하는데. 안마의자 진짜 크지 않나. 제가 잔소리 하고 혼냈는데 나만 앉는다. 너무 시원하다. 너무 좋다. 그거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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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남편이 주문한 안마의자를 자신만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7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코너 '그러면 안 돼~'에는 권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진영은 가족과 상의 없이 물건을 구매하던 아버지가 집까지 혼자 계약 후 이사 하루 전날 가족들에게 통보했다는 사연을 소개한 후 "오서방(남편)이 갑자기 안마의자를 당일 배송으로 주문해놓고 나한테 알려준 거다. 놔야될 위치도 알아야 하는데. 안마의자 진짜 크지 않나. 제가 잔소리 하고 혼냈는데 나만 앉는다. 너무 시원하다. 너무 좋다. 그거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처음에는 싫었다. 덩치가 크니까 각오하고 들여야 되는데 오늘 오후에 온다고 알려준 거다. 그런데 들여놓고 나서는 제가 먹고 자고 한다. 서재방에 뒀는데 책은 안 보고 거기서 바로 잠들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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