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박석희 기자 2023. 7.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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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개 분야 364건의 우수사례가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됐으며, 시흥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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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사례 발표
시흥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결과 해당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흥시는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시흥돌봄SOS센터’를 이용한 시민은 지난 5월말 기준, 210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2700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흥시는 수혜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 더욱더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26일 사례발표 사전점검, 27일 현장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2차 본선 대회는 분야별, 그룹별로 나누어 현장 PT 발표 및 심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매니페스토 심사위원뿐 아니라 참여 지자체 공무원에게도 평가 권한을 부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했다.

이번 대회는 7개 분야 364건의 우수사례가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됐으며, 시흥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한 가운데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의 사례에 평가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돌봄 공백상태를 최소화 하는 가운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시흥 구축에 주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9년도(최우수), 2020년도(우수), 2021년도(우수)에도 입상 하는 등 4년 연속 대회 입상으로 매니페스토(참 공약 실천)를 선도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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