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강교현 기자 2023. 7.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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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이 주최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55개 기초단체로부터 364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와 본대회 PT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용진읍 도계마을과 비봉면 평치마을 2곳에서 마을공동체 특성에 맞춰 자치연금을 지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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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우수한 공약·정책 사례 발굴을 위해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완주군 제공)2023.7.2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이 주최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55개 기초단체로부터 364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와 본대회 PT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용진읍 도계마을과 비봉면 평치마을 2곳에서 마을공동체 특성에 맞춰 자치연금을 지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연금을 도입한 용진읍 간중리 도계마을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쳐 75세 노인에게 매월 7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비봉면 평치마을은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75세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대에 알맞은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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