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정상화 속 내실경영" 호텔신라, 2Q 영업익 5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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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관광산업 정상화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호텔신라는 2분기 매출이 8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5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면세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7081억원에 그쳤다.
호텔&레저 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588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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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8669억원으로 전년비 26% 감소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호텔신라가 관광산업 정상화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호텔신라는 2분기 매출이 8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5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사업 부문은 면세와 호텔&레저로 나뉘는데 이번 매출 감소는 면세 사업 부문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면세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7081억원에 그쳤다. 다만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432억원으로 집계됐다.
호텔신라 측은 "면세사업 부문은 내국인과 외국인 고객이 증가하며 1분기 대비 시장 환경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호텔&레저 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588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호텔신라 측은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내실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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