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2023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 3098억원 달성… 전년比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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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0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7% 증가한 1509억억원을 달성했다.
DGB금융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422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를 살펴보면 대구은행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50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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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0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7% 증가한 1509억억원을 달성했다.
DGB금융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422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1%, 총자산이익률(ROA)은 0.65%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3%포인트 증가한 13.82%,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0.01% 포인트 상승한 11.27%를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를 살펴보면 대구은행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50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 증대가 대구은행의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비은행 계열사 역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4.7% 감소한 291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DGB금융은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이와 관련된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상품운용 등 기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선방했다고 밝혔다.
그 외 ▲DGB생명 401억원 ▲DGB캐피탈 436억원 ▲하이자산운용 26억원 ▲DGB유페이 25억원 등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향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요 목표로 두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최근 은행장 직속의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해 인가 프로세스 검토, 사업계획 수립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
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천병규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는 “시중은행 전환 이슈는 현재 진행 중인 사항으로 향후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전략이 확정되면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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