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애니팡 프렌즈' "게임 넘어 일상의 캐릭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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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으로 유명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애니팡 프렌즈'를 앞세운 캐릭터 IP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수년 간에 걸친 애니팡 프렌즈의 확장과 개발은 애니팡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및 마케팅을 통해 애니팡 프렌즈의 팬층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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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애니팡'으로 유명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애니팡 프렌즈'를 앞세운 캐릭터 IP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10주년을 훌쩍 넘긴 애니팡 시리즈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일상에서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애니팡 프렌즈는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던 애니팡 시리즈의 퍼즐로 첫 선보인 캐릭터다. '애니(토끼)', '몽이(원숭이)', '블루(강아지)', '믹키(생쥐)', '핑키(돼지)', '아리(병아리)', '루시(고양이)'까지 초기 7종 구성에서 '모카(햄스터)' 등이 더해지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 IP 그룹으로 확장됐다.
애니팡 프렌즈의 시작은 2012년 출시된 애니팡 1편에서 비롯됐다. 애니팡은 일반적인 퍼즐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던 도형 스타일 블록 대신 동물 이미지 블록을 선보였다. 이 게임의 동물 심볼 블록이 바로 애니팡 프렌즈의 출발점이다.
2014년 출시된 ‘애니팡2’는 애니팡 프렌즈의 본격적인 등장과 확대가 진행된 시리즈다. 간결하고 단순한 콘셉트로 제작된 애니팡 캐릭터들이 모바일 기기 대중화와 고사양화에 맞춰 다양한 개성이 표현된 애니팡 프렌즈로 개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애니팡 프렌즈는 2020년 진행한 애니팡2 리마스터를 기해 새로운 역할과 디자인 콘셉트를 확장했다. 이때부터 밝은 파스텔 톤의 색감으로 개별 캐릭터들의 아이덴티티를 확정했고 IP로의 확장성까지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임 내 역할도 단순한 블록에서 벗어나 퍼즐 플레이는 물론 게임의 전개, 콘텐츠 진행까지 역할을 맡았다.
수년 간에 걸친 애니팡 프렌즈의 확장과 개발은 애니팡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및 마케팅을 통해 애니팡 프렌즈의 팬층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애니팡 오리지널 시리즈 4편 기획과 총괄 PD 등을 역임한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특정 이용자들이 즐기며 만나왔던 다른 게임 캐릭터들과 달리 애니팡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국민 모두가 친숙한 애니팡만의 감성을 갖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일상의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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