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에너지공단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추진

이석주 기자 2023. 7. 2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적정냉방 온도 준수, 문닫고 냉방하기 등을 독려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밖에도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등 일상 생활 속 에너지절약 행동 인증에 1만 명이 참여할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역 일대서 '적정 냉방온도 준수' 독려
상점에는 '문닫고 냉방 영업 권장' 캠페인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적정냉방 온도 준수, 문닫고 냉방하기 등을 독려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용 부채를 나눠주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하루 1㎾h 줄이기’ 실천 요령을 안내한 뒤 동참을 당부했다.

하루 1㎾h 줄이기는 ▷에어컨 온도 1℃ 높이기(0.41㎾h) ▷안 쓰는 조명 끄기(0.36㎾h)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h) 등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만으로도 실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닫고 냉방을 실천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센스만점(店) 스티커를 전달하는 등 문닫고 냉방 영업을 권장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이 밖에도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등 일상 생활 속 에너지절약 행동 인증에 1만 명이 참여할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벌이고 있다.

서갑원 상근부회장은 “에너지 절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이사장은 “8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문닫고 냉방하기 등 여름철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