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맨손으로 붕장어 잡다가 물린 윤 대통령 "아이고! 얘가 무네?"…자갈치시장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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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7일) 오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났습니다.
한 상인이 오염수 괴담에 답답하다며 하소연하자 윤 대통령은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답하고는 "자갈치 시장 음식을 홍보해야겠다"며 즉석에서 붕장어회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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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7일) 오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1층 상회에 들러 제철 수산물 등을 둘러본 뒤 넙치·붕장어·해삼·가리비·전복 등 수산물을 구입했습니다.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키링(열쇠고리)을 상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상인으로부터 펄떡이는 붕장어를 맨손으로 건네받았는데, 붕장어가 윤 대통령의 손을 무는 해프닝도 발생했습니다.
한 상인이 오염수 괴담에 답답하다며 하소연하자 윤 대통령은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답하고는 "자갈치 시장 음식을 홍보해야겠다"며 즉석에서 붕장어회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갈치 시장이 잘 돼야 나라 전체의 장사가 잘되는 것 아니냐"며 "제가 전국이 잘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자갈치시장 방문은 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영상취재 : 주범 김용우 /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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