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불륜 현장 목격 망상이었나, 아내 의부증으로 폐쇄병동 입원 (부부스캔들)

하지원 2023. 7.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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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증 의심을 받고 폐쇄 병동에 강제 입원하게 된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7월 29일 채널 Asia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부부스캔들' 12화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다가 '망상증'의심을 받게 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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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망상증 의심을 받고 폐쇄 병동에 강제 입원하게 된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7월 29일 채널 Asia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부부스캔들' 12화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다가 '망상증'의심을 받게 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의사 남편에게 순종하고 가정에 헌신하는 게 인생의 목표이자 전부인 선혜는 남편 도준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았다가 남편과 간호사 민정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다.

도준은 단순히 손에 난 상처를 봐주고 있었다고 해명하지만, 아내인 선혜는 두 사람의 불륜을 의심하며 갈등을 벌인다.

선혜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민정을 불러 병원을 옮겨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를 안 남편은 선혜를 ‘의부증’ ‘망상증’이라고 비난한다. 거듭 결백을 주장하는 남편의 태도에 선혜 또한 자신의 의부증을 의심하지만, 자신이 병원에만 찾아가도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남편의 모습에 불안의 끈을 놓지 못한다.

그리고 밤 늦게 찾은 병원에서 남편과 민정이 단 둘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분노한다. 도준은 불륜 증거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선혜를 ‘망상’이라며 가스라이팅 하고, 결국 폐쇄 병동에 강제 입원까지 시키지만, 병원에서 탈출한 선혜는 자신의 집에서 밀애를 즐기고 있는 도준과 민정을 발견하게 된다.

남편의 외도가 정말 선혜의 의부증에서 비롯된 망상일지, 이혼 부부들의 사건을 재구성한 드라마 ‘부부스캔들’ 12화 ‘착각 속의 너’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채널 AsiaN, AsiaUHD, A+Dram, GTV, 하이라이트TV에서 방송된다.

(사진=AsiaN '부부스캔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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