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영업이익 672억원…전년比 55.6% 증가

이신혜 기자 2023. 7.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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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면세(TR)부문의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고, 매출은 7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호텔&레저 부문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매출은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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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위) 야경과 면세점(아래) 전경.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면세(TR)부문의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고, 매출은 7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호텔&레저 부문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매출은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내외국인 고객이 증가하며 시장 환경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호텔&레저부문은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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