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기군단,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입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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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기초군사교육단은 교육사령부 종합교육관에서 학군부사관후보생 70명을 대상으로 하계 입영교육 수료 및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군 부사관 학생군사훈련단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대림대학교에 있으나, 학군 부사관 후보생 수료 및 입단식은 자긍심 고취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기초군사훈련 종료 후 교육사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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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은 교육사령부 종합교육관에서 학군부사관후보생 70명을 대상으로 하계 입영교육 수료 및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군 부사관 학생군사훈련단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대림대학교에 있으나, 학군 부사관 후보생 수료 및 입단식은 자긍심 고취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기초군사훈련 종료 후 교육사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수료·입단식은 기초군사교육단장을 주관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수료 신고, 입단 신고, 학년장 수여, 입단 선서, 훈시, 해군가 제창, 폐식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댔다.
하계 입영교육은 자긍심 고취 및 군인 기본자세 확립, 군사지식 습득 및 위기관리 능력 배양, 강인한 전투체력 배양 및 해상생존 능력 향상, 체력단련 프로그램(서킷트레이닝, 타바타)을 통한 과학적 체력 향상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지난 17일 입영 후 2주간의 교육훈련을 거쳐 70명의 1,2년차 후보생들이 수료했으며, 28명의 1년차 후보생들은 민간인 신분에서 정식 학군부사관후보생 신분이 됐다.
2년차 교육생들은 전투수영, IBS(IBS·소형고무보트), 응급처치, 소화법, 화생방 훈련 등을 통해 해상생존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였다.
학군 부사관 후보생들은 2년 간 교내 교육과 9주 간의 부대 입영교육을 통해 학군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신유찬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장은 "병역자원 감소 추세에 따른 지원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마음으로 고귀하고 숭고한 길을 택한 학군 부사관 후보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꾸준한 체력 관리와 자기 개발에 힘써 동계입영 시에는 더욱 성장한 후보생들로 마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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