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삭파삭·후루룩…음식 소리 듣고 구매 '식후경', 초기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3. 7.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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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을 운영하는 푼타컴퍼니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푼타컴퍼니는 기존 온라인 식품 시장과 차별화되는 오디오 푸드 마켓으로서 자리 잡기 위해 식후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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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을 운영하는 푼타컴퍼니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식후경은 음식이 갖고 있는 특징을 ASMR과 같은 다양한 소리를 통해 더욱 맛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품을 만드는 생산자의 이야기에 다채로운 목소리를 입혀 스토리텔링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미지, 텍스트 기반의 일반적인 제품 페이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생산자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푼타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 오디오와 음식을 중심으로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푼타컴퍼니는 기존 온라인 식품 시장과 차별화되는 오디오 푸드 마켓으로서 자리 잡기 위해 식후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진호 푼타컴퍼니 대표는 "기존 오디오 콘텐츠는 콘텐츠 제공 자체에 목적이 있지만 식후경은 오디오를 통한 고객의 새로운 식품 경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고객이 온라인에서 특별한 식품 경험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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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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