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대원이엔엠 등 3개사와 367억 규모 투자협약식

유재형 기자 2023. 7.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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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신규 투자 희망기업 유치를 통해 총 367억원의 투자금과 4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관내 투자 완료 기업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은 대원이엔엠(대표 김대창),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와이비테크(대표 심원중)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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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신규 투자 희망기업 유치를 통해 총 367억원의 투자금과 4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관내 투자 완료 기업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은 대원이엔엠(대표 김대창),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와이비테크(대표 심원중)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계 제조업체인 대원이엔엠은 서생 에너지융합산단에 90억원을 투자하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15명이다.

탑아이엔디와 와이비테크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두 기업 모두 언양 반천일반산단에 투자해 각 17명씩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탑아이엔디는 154억원, 와이비테크는 123억원을 투자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총 367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군은 협약기업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군은 또 티엠이씨(대표 윤한철), 케이씨엠티(대표 김준영), ㈜정산테크(대표 우태경) 등 투자를 완료한 기업 3곳을 대상으로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갖고, 보조금 총 21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티엠이씨는 서생 에너지융합산단에 신설한 열교환기 제조 기업으로, 101억원을 투자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리섬유 제조 기업인 ㈜케이씨엠티는 116억원을 투자해 서생 에너지융합산단으로 이전 증설했고, 신규 직원 26명을 채용했다.

정산테크는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며, 146억원을 투자해 웅촌 고연공단에 증설하면서 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기업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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