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듣는다"...김은경혁신위, 2030 청년좌담회 개최

7월 3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카페 에롤파' 개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혁신위원회는 2030 청년좌담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30 청년들과 소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향후 민주당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은경(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당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장소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성동구 ‘카페 에롤파’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1부 ‘조별 분임토론’, 2부 ‘조별 토론결과 발표’로 진행된다.

1부 분임 토론에서는 현재 청년들의 시각을 통해 민주당, 국회, 정치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다. 민주당과 정치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치토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정책분야’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각 조별 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향후 민주당 혁신 방향에 대해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