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킬 패스 받을 공격수 낙점?’ 맨유에 이어 PSG도 ‘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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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8일 "PSG가 라스무스 회이룬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PSG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PSG는 음바페를 내보낸 후 생기는 공격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고 회이룬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PSG와 개인 합의를 마친 회이룬이 이강인의 킬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하는 그림이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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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이강인의 킬 패스를 받을 공격수를 낙점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8일 “PSG가 라스무스 회이룬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회이룬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사이가 틀어져 결별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파리 생제르망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2021/22시즌 종료 이후 함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러지 못했기에 의지가 더 타오르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과 음바페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용납할 수 없다며 뿔이 났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PSG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후 훈련장에서 PSG 회장과 음바페가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다.
PSG는 음바페를 내보낸 후 생기는 공격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고 회이룬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회이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다.
PSG와 개인 합의를 마친 회이룬이 이강인의 킬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하는 그림이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맨유도 회이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흘러나왔다.
회이룬의 행선지. 맨유일까. PSG일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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