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 진출방안 찾는다 …28일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7.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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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K-콘텐츠와 소비재·식품 등 연관산업의 동반 진출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10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28일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열린 '콘텐츠 수출대책회의'에는 스튜디오S(드라마), 로이비쥬얼(애니메이션), 우쏘, 애니롤즈(이상 캐릭터) 등 콘텐츠 업계와 우양(가정식), 명성(위생장갑), 제이엠그린(생활용품), 누보(농업제품) 등 다양한 연관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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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K-콘텐츠와 소비재·식품 등 연관산업의 동반 진출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10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28일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열린 ‘콘텐츠 수출대책회의’에는 스튜디오S(드라마), 로이비쥬얼(애니메이션), 우쏘, 애니롤즈(이상 캐릭터) 등 콘텐츠 업계와 우양(가정식), 명성(위생장갑), 제이엠그린(생활용품), 누보(농업제품) 등 다양한 연관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들 간 협업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교류와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협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K-박람회 등 행사 개최 권역을 기존의 아시아권 중심에서 유럽 등으로 확대해 해외 진출 범위를 더욱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아울러 한류마케팅 사업은 기존 드라마 중심에서 웹드라마‧예능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간접광고 형식을 넘어서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연관 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전략적 협업모델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하반기에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 수출협의회’를 출범해 수출 현장 점검과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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