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순익 3098억…전년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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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지난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천98억원을 거뒀다.
DGB금융은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순익으로 1천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견조한 원화 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천5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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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DGB금융그룹이 지난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천98억원을 거뒀다.
DGB금융은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순익으로 1천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1천233억원 대비 15% 증가한 규모다. 지난 1분기부터는 개정 회계기준 IFRS17을 적용했다. 지난해 실적은 개정한 회계기준을 미적용한 수치다.
DGB금융은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 운용,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 예상치 2천913억원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견조한 원화 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천504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이와 관련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상품운용 등 기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누적(연결기준) 2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하반기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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