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후 28년간 발자취"…울산문화예술회관,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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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이후 전시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발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2022년까지 28년간 회관에서 진행된 모든 전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시기록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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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이후 전시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발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2022년까지 28년간 회관에서 진행된 모든 전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시기록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나간 전시예술의 역사와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록 보존 관리와 소중한 자료보관소(아카이브)로 영구 활용하기 위해 발간됐다.
자료집에는 과거 문화불모지 울산에서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 성장해 왔던 울산문화예술회관의 28년 전시 역사가 담겼다.
회관 기본현황부터 전시시설 현황, 지금까지 거쳐간 전시업무 수행자들, 그간 추진해 온 기획전시 및 전시장 운영실적 등 전시 세부 내용까지 세세히 기록됐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개관 당시 울산에서 처음으로 공공전시장으로 문을 열면서 전시예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여 고난과 역경, 행복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헤쳐 나왔다”며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회관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28년 동안 총 6개의 전시장에서 2857건의 전시를 2만5128일간 진행해 총 428만8535명이 방문해 지역 전시예술 활동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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