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낙회동' 이재명·이낙연 28일 드디어 만난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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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회동'이 두 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28일 오후에 성사된다.
민주당은 28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 전 대표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이 너무 미뤄진 가운데 기상청의 장마 끝 공식 선언에 27일에 약속이 됐다"며 "공식 의제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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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 전 대표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 만찬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회동이 끝나면 간단히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도 "회동 후 배석자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과 19일로 예정됐던 명낙회동은 폭우로 계속 불발됐다. 하지만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더 늦출 이유가 없다는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결국 회동이 성사됐다.
이 전 대표 측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이 너무 미뤄진 가운데 기상청의 장마 끝 공식 선언에 27일에 약속이 됐다"며 "공식 의제는 없다"고 말했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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