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시원한 축구장” 경주 스마트 에어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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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스마트 에어돔이 무더위 속 시원한 축구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초부터 최근까지 300여 팀이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인 에어돔을 이용했다.
경주시는 화랑대기에서 가능한 여러 팀이 에어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계절 전지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머물며 관광도 하는 스포츠 관광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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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기관 40곳서 벤치마킹 견학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의 스마트 에어돔이 무더위 속 시원한 축구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초부터 최근까지 300여 팀이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인 에어돔을 이용했다.
또 전국의 지자체와 관련 기관 등 40곳에서 견학을 다녀가며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시설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 1면과 선수들의 속도 향상, 근력 강화 훈련에 도움이 되는 모래훈련장이 조성돼 있다.
또 여름철에 24도, 겨울에는 18도, 습도 50% 등 연중 쾌적한 운동 환경이 유지돼 이용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8월까지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로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경주시는 화랑대기에서 가능한 여러 팀이 에어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무더위 속에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다.
대관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체육진흥과 운영팀(054-779-6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계절 전지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머물며 관광도 하는 스포츠 관광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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