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 최문순 소환

[뉴스외전]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과정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지사 재직 당시 KH그룹을 알펜시아 리조트 낙찰자로 사전 선정하는 데 개입한 의혹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KH그룹은 2021년 공개 입찰을 통해 강원도의 알펜시아 리조트를 7천 115억 원에 낙찰받았는데, 검찰은 최 전 지사와 KH그룹이 계열사를 허위 입찰자로 내세우는 등 사전에 공모해 입찰정보를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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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8734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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