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영유권' 방위백서 항의‥일본 공사 초치
엄지인 2023. 7. 28. 15:52
[뉴스외전]
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하고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 항의한다"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에서 2023년도 방위백서를 채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19년째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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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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