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성보박물관, '칠곡 보덕사 동욱 대종사 연꽃 달력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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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 동욱 스님은 1960년 해인사에서 출가해 1969년 범어사승가대학, 1976년 동국대학교 승가학과 1기생, 1978년 해인총림 율원 1기생으로 해인사 도서관장과 남해 보리암 주지를 거쳐 2002년 칠곡 보덕사를 창건해 해인사 말사로 종단 등록했다.
전시회를 기획해온 해인사 성보박물관장 관암 스님은 "부처님의 꽃, 연꽃이 피는 계절 해인총림에는 연 밭이 없지만 올해는 연꽃 사진의 장인(匠人)이라 할 수 있는 동욱 대종사 스님의 연꽃사진전으로 해인사에서 연꽃의 환희와 감동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연꽃의 수식어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서 해인사를 찾는 관람객들이 연꽃 닮은 수행 길을 일구어 너와 나, 우리 공동체가 아름다운 연꽃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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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는 오는 9월3일까지 해인사성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칠곡 보덕사 동욱 대종사 연꽃 달력 사진전 ’꽃을 드니 미소 짓다‘를 개최한다.
선암 동욱 스님은 1960년 해인사에서 출가해 1969년 범어사승가대학, 1976년 동국대학교 승가학과 1기생, 1978년 해인총림 율원 1기생으로 해인사 도서관장과 남해 보리암 주지를 거쳐 2002년 칠곡 보덕사를 창건해 해인사 말사로 종단 등록했다. 2023년 대한불교조계종 최고품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동욱 스님은 “출가 사찰인 해인사에서 전시를 열어 기쁘다"며 "수행의 방편으로 담아 본 미흡한 작품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불성의 연꽃을 함께 피워 세계 일화를 일구어 낼 수 있는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40여 년의 세월동안 초지일관 오직 연꽃만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은 동욱 스님의 연꽃달력사진 <21년간 연도별> 252장과 병풍 1점을 선보인다.
스님은 수행과 보시의 원력으로 연꽃 사진을 찍었기에 동욱 스님의 연꽃 사진 속에는 승가의 올곧은 수행 정신과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빛과 향기로 녹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해온 해인사 성보박물관장 관암 스님은 “부처님의 꽃, 연꽃이 피는 계절 해인총림에는 연 밭이 없지만 올해는 연꽃 사진의 장인(匠人)이라 할 수 있는 동욱 대종사 스님의 연꽃사진전으로 해인사에서 연꽃의 환희와 감동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연꽃의 수식어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서 해인사를 찾는 관람객들이 연꽃 닮은 수행 길을 일구어 너와 나, 우리 공동체가 아름다운 연꽃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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