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국내 첫 데뷔 무대...K팝 드림, 본격적인 시작

[Dispatch=오명주기자] 신인 그룹 '호라이즌'이 국내 데뷔 후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호라이즌은 지난 27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식스틴'(SIX7EEN)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식스틴'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구의 슬랩 베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완벽한 육각형 능력치를 가진 호라이즌의 틴에이저 에너지를 담았다. 

에너제틱함이 느껴졌다. 호라이즌은 이날 체크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가사에서는 포부가 느껴졌다. "아주 거침없이 달리고 싶어", "그대로 전진 겁 없이 가보자" 등 호라이즌만의 패기를 엿볼 수 있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필리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호라이즌 온 엠카운트다운'이라는 키워드로 1위에 랭크됐다. 

한편 호라이즌은 MLD엔터테인먼트'의 한·필 합작 오디션 '드림 메이커'로 선발됐다. 빈치, 제로미, 마커스, 카일러, 레이스터, 윈스턴, 킴 등이다. 

정규 1집 '프렌드-십' 타이틀은 앵커(팬덤명)과 시작하는 첫 항해라는 의미다. 타이틀 곡은 '식스틴'. 완벽한 육각형 능력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선보인다.

호라이즌은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간다.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