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상반기 세계 판매 5% 증가…4년 연속 1위 지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반도체 공급과 일본 수요에 힘입어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5.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상반기 토요타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54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
상반기 기준 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세계 판매량은 37.6% 증가한 29만2131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반도체 공급과 일본 수요에 힘입어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5.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상반기 토요타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54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 상반기 기준 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많이 팔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일본 판매는 33.2% 늘어난 87만8215대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에서 판매는 0.7% 감소한 100만대를 약간 웃돌았다. 아시아 전체 판매도 0.5% 줄어 150만대에 그쳤다.
6월 한 달 동안 전세계 판매량은 10% 늘어난 89만8947대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하지만 중국에서 지난달 판매량은 12.8% 줄어 17만4548대로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상반기 중국 판매는 2.8% 줄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세계 판매량은 37.6% 증가한 29만2131대다. 전기차 비중은 지난달 전세계 판매의 1/3에 조금 못 미쳤다.
6월 판매된 전기차는 렉서스 브랜드를 포함해 1만191대로 이 중 5000대가 중국에서 팔렸다.
상반기 글로벌 생산은 10% 늘어난 562만대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고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도 넘겼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지역별 생산을 보면 북미가 9% 늘어난 99만대, 아시아에서는 태국이 5% 증가한 32만대, 인도는 370% 폭증한 15만대를 기록했다. 각 지역에서 신규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고 생산라인이 증설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