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2%·에코프로비엠 8% 급등… '에코 형제주' 하루만에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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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12% 넘게 급등하는 등 '에코 형제주'가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전거래일 대비 에코프로는 12.08% 오른 1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27일) 주가는 7거래일 만에 100만원대가 붕괴되며 급락했다.
이처럼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28일 2,6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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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12% 넘게 급등하는 등 ‘에코 형제주’가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전거래일 대비 에코프로는 12.08% 오른 1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27일) 주가는 7거래일 만에 100만원대가 붕괴되며 급락했다.
하지만 이날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노린 데 따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도 이날 8.23% 오른 4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28일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약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1포인트(0.17%) 오른 2,608.32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4포인트(0.39%) 내린 2,593.67로 출발해 등락하다 상승했다.
이차전지 종목에 개인과 외국인 매수가 몰리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14억원, 5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5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95포인트(3.39%) 오른 913.74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포인트(0.40%) 내린 880.23으로 출발했지만,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닥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14일(4.09%)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6조5760억원, 11조852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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