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 나서…양주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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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동두천시는 철거를 앞둔 태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대신할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김동성, 차민규 등 걸출한 동계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동두천시야말로 빙상의 원조 도시"라며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앞서 양주시도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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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동두천시는 철거를 앞둔 태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대신할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01년 창단해 2019년까지 운영하다 해체된 빙상단을 올해 재창단하는 등 빙상 스포츠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쇼트트랙 빙상장과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후보지 물색을 마치고 타당성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김동성, 차민규 등 걸출한 동계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동두천시야말로 빙상의 원조 도시"라며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서울 노원구에 있는 태릉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은 태릉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철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양주시도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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