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대전 수운교 용호당' 응급 조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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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에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문화재청은 7월 28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부 담장과 기와(적새, 망와 등) 일부가 붕괴되거나 탈락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대전 수운교 용호당'(국가등록문화재)과 '김정선생묘소일원'(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에서 대전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응급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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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문화재돌봄센터 조치 현황 점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우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에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문화재청은 7월 28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부 담장과 기와(적새, 망와 등) 일부가 붕괴되거나 탈락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대전 수운교 용호당’(국가등록문화재)과 ‘김정선생묘소일원’(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에서 대전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응급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10개 시도의 14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1442개의 국가유산(국가지정(등록), 시도지정(등록), 비지정유산 포함)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배수로 정비, 유실된 토사 정리, 우장막 설치 등의 응급조치 △탈락한 기와 고르기, 손상된 담장 보수, 창호지·벽지 도배 등의 경미한 수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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