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미안하지만, 영혼의 파트너 데려갈게’ 다음 주까지 ‘영입 완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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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의 데드라인을 정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에 긍정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 의지는 진심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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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의 데드라인을 정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에 긍정적이다. 거래 성사에 자신감이 있으면 다음 주 완료하기를 희망한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막강 듀오를 구축한 영혼의 파트너 케인은 토트넘과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려는 이유는 우승이다. 이적만이 야망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케인의 이적설에 탄력이 붙었다.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 의지는 진심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하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CEO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기술 이사 마르코 네페는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드레센과 네페는 조만간 영국으로 넘어가 토트넘 이적 전권을 쥐고 있는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만나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구단주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케인의 잔류를 설득할 수 없다면 매각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인 영입을 다음 주까지 마무리 짓고 싶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상대로 합의점을 끌어낼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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