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비 안정화'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2482억…전년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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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24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635억원으로 11% 늘었다.
다만 경상이익은 2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따른 차량 생산량 증가로 전 지역 신차용(OE) 타이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공급망 개선에 따른 재료비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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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24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635억원으로 11% 늘었다. 다만 경상이익은 2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따른 차량 생산량 증가로 전 지역 신차용(OE) 타이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공급망 개선에 따른 재료비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포함해 전 지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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