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7원 하락…1,277.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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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하락한 1,2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영향으로 7.3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한 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을 소화하며 움직였다.
일본은행의 발표 이후 엔/달러가 급등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변동성이 커졌다가 점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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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하락한 1,2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영향으로 7.3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한 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을 소화하며 움직였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 상한을 0.5% 목표로 유지하되 시장 동향에 따라 이를 어느 정도 초과해도 용인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의 발표 이후 엔/달러가 급등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변동성이 커졌다가 점차 하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6.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96원)에서 4.96원 올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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