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친한파 의원들, 정전 70주년 기념..."불가분 한미관계의 시작"

김희준 2023. 7. 28.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의회 친한파 의원들과 한인 유권자단체가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기념하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앤디 김, 영 김 등 미국 하원 한국계 의원 4명과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미주한인위원회(CKA), 한미경제연구소(KEI)는 현지시간 27일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정전 70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의회 친한파 의원들과 한인 유권자단체가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기념하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앤디 김, 영 김 등 미국 하원 한국계 의원 4명과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미주한인위원회(CKA), 한미경제연구소(KEI)는 현지시간 27일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정전 70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미국인들이 자신의 미래, 부모와 조부모의 미래를 위해 싸우러 한국으로 갔고 양국 간 불가분한 관계가 맺어졌다"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영 김 의원은 지난 70년간 한반도가 평화로웠던 것 같지만 북한의 위협이 더 고조되고 있다면서 "비무장지대 북쪽에서 이뤄지는 잔혹 행위를 더 자각하고 한국에서 누리는 평화, 자유와 비교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로버트 세네월드 전 한미 연합사령관 손자·손녀와 참전용사인 제임스 노먼 디그스 씨 등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조 대사는 "70년 전 한반도는 교차로에 섰고 그때의 결정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했다"며 "북한은 공산주의와 권위주의를,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받아들였다면서 70년이 지난 지금 누가 옳은 선택을 했는지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