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시아지우 “틱톡커로 활동중인 고모부 제안으로 틱톡 시작”

재킷과 스커트는 한나신, 이어링은 자라, 백은 XOXO 제품.

틱톡 팔로워 277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320만을 자랑하는 핫한 크리에이터 시아지우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키치하고 발랄한 무드부터 페미닌한 무드, 시크한 무드까지 총 3가지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시아지우는 팔색조 매력을 펼치며 다양한 변신을 꾀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새로운 앨범을 기획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 ‘YUMMY’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여준 시아지우. 그는 “’YUMMY’는 밝은 에너지의 곡이다. ‘눈치 보지 말고 밝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며 곡을 소개했다. 

틱톡 내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며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아지우. 어떻게 처음 틱톡을 시작하게 됐는지 묻자 그는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는 고모부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인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시아지우는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쉬지 않고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꾸준함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콘텐츠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는지 묻자 그는 “직접 구상한다. 해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자주 본다 거기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설명했다. 다른 틱톡커들과 차별화된 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댄스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게 차별화된 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엄정화와 이효리를 꼽은 시아지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하시지 않나. 나도 그런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욕심을 전하기도 했는데. 함께 협업해 보고 싶은 크리에이터가 있는지 묻자 “딱히 정해둔 분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어릴 적 꿈이 사극 배우였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에게 몸매 비결에 대해 묻자 “살이 찌면 힘들어서 춤을 못 추겠더라. 춤을 추기 위해서라도 체중을 유지하려고 한다.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는 편이고, 공복 시간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관리 비결을 전했다.

최종 목표가 뭔지 물었더니 그는 “해외에서 더 유명해져서 한국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틱톡커를 꿈꾸는 이들에게 “고민 말고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나는 꾸준히 성장을 해온 케이스이기에 일확천금을 바라기보단 천천히,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DITOR : 정혜진

PHOTO : 이상민

STYLING : 김은지 (이지), 백: XOXO

HAIR : 다솔 (청담러비)

MAKEUP : 아영 (청담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