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출생미신고 수사의뢰' 영아 43명 소재 모두 확인

김종서 기자 2023. 7.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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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수사 의뢰한 출생미신고 영아의 소재가 모두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시가 수사 의뢰한 출생미신고 영아 43명에 대한 소재파악이 모두 완료됐다.

종결되지 않은 사건 속 영아들의 안전도 모두 확보됐다.

경찰은 미종결 사건의 경우 친부모와 영아가 분리된 상태였던 점에서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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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가 수사 의뢰한 출생미신고 영아의 소재가 모두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시가 수사 의뢰한 출생미신고 영아 43명에 대한 소재파악이 모두 완료됐다.

이 중 영아가 숨졌으나 범죄 혐의점이 없는 사건 등 총 39건을 종결, 나머지 4건에 대해 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종결되지 않은 사건 속 영아들의 안전도 모두 확보됐다. 경찰은 미종결 사건의 경우 친부모와 영아가 분리된 상태였던 점에서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존해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주력했다"며 "범죄 혐의점 여부를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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