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첫 유럽 세일즈 결실…1500억 규모 수출 성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28.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의 첫 유럽 세일즈 외교가 도내 기업의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로 나타났다.

2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내 LNG 플랜트 전문 기업인 범한메카텍과 프랑스 테크닙 에너지는 최근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 필드 플랜트 제작과 관련해 1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수출협정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한메카텍-프랑스 테크닙 에너지, 1500억 규모 수출협정 체결
지난달 박완수 경남지사가 프랑스 방문 당시 테크닙 에너지가 범한메카텍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의 첫 유럽 세일즈 외교가 도내 기업의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로 나타났다.

2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내 LNG 플랜트 전문 기업인 범한메카텍과 프랑스 테크닙 에너지는 최근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 필드 플랜트 제작과 관련해 1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수출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협정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공식 계약이다.

테크닙 에너지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해당 가스전의 2차 계약을 수주했다. 범한메카텍은 2021년과 2022년에 이미 같은 플랜트의 1차 트레인 공사를 1억 57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바 있다.

지난달 박 지사가 프랑스 파리 방문 당시 테크닙 에너지가 범한메카텍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박 지사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번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함께 박 지사가 직접 발 벗고 나서서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한 국내외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