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바라보는 마이애미, 메츠서 마무리 로버트슨 영입

안형준 2023. 7. 28.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가 포스트시즌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뉴욕 메츠로부터 우완 불펜 데이빗 로버트슨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로버트슨을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

부진하지만 서비스타임이 1년 남아있는 로페즈를 올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플로로와 맞바꾸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로버트슨을 영입해 포스트시즌을 향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애미가 포스트시즌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뉴욕 메츠로부터 우완 불펜 데이빗 로버트슨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메츠에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2005년생 내야수 마르코 바르가스, 2003년생 포수 로날드 에르난데스를 내주고 로버트슨을 품었다. 루키리그 소속인 두 유망주는 그리 주목받는 기대주는 아니다.

올시즌 메츠와 1년 1,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1985년생 로버트슨은 메츠 마무리 투수를 맡아 40경기에 등판했고 4승 2패 7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로버트슨을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

두 번째 트레이드다. 마이애미는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로 우완 딜런 플로로를 보내며 우완 호르헤 로페즈를 영입했다. 부진하지만 서비스타임이 1년 남아있는 로페즈를 올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플로로와 맞바꾸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로버트슨을 영입해 포스트시즌을 향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28일까지 시즌 55승 48패, 승률 0.534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순위 경쟁에서는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0.5경기차로 크게 뒤쳐졌지만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3위 신시내티 레즈를 0.5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얼마든지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다.

한편 빅리그 15년차 베테랑 로버트슨은 2008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쳤다. 통산 771경기에 등판해 783.1이닝을 투구했고 61승 38패 159홀드 171세이브,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자료사진=데이빗 로버트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