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염수 방류 현안 언급’ 나유경 춘천시의원 징계 확정… 민주당·정의당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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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안을 춘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언급, 회의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윤리특위에 회부된 나유경 춘천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경고'로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춘천시의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28일 제326회 2차 임시회에서 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원안 가결했다.
나유경 의원은 지난 325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안을 언급해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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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안을 춘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언급, 회의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윤리특위에 회부된 나유경 춘천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경고’로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춘천시의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28일 제326회 2차 임시회에서 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윤리특위는 나유경 의원에 대해 ‘경고’ 징계를 의결했다. 나유경 의원은 지난 325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안을 언급해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나 의원에 대한 징계가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춘천시의원들은 반발했다.
이들은 28일 오후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유발언과 신상발언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의해야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징계 결정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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