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차기 사장 선임 시작…산업부 '文임명 기관장' 40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임해종 사장의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사장 선임에 돌입했다.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접어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장 60여명 중 전 정부에 임명된 기관장은 40여명에 달한다.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임추위에서 자체 공모 절차를 거쳐 3~5배수를 추리면 최종후보자를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 취임하는 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임해종 사장의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사장 선임에 돌입했다.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접어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장 60여명 중 전 정부에 임명된 기관장은 40여명에 달한다.
28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사회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비상임이사 5명과 민간위원 3명을 포함 총 8명이다.
임해종 사장은 오는 9월이면 3년 임기를 마친다. 가스안전공사는 임 사장의 연임 없이 차기 인사 선임을 추진 중이다.임추위 멤버로 가스안전공사의 화학물질안전처 소속 인사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장으로 근무했던 인사, 방순자 한국열병합발전협회장 등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임추위에서 자체 공모 절차를 거쳐 3~5배수를 추리면 최종후보자를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 취임하는 순이다.
임 사장은 지난 2020년 9월 문재인 정부 시절 취임했다. 탈원전을 기치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에서 산업부 산하 에너지 기관장이란 점에서 우려도 나왔지만 남은 임기를 잘 마치고 오는 9월 퇴임한다.
임 사장과 같이 '어색한 동거' 중인 산업부 산하 기관장이 총 63곳 중에서 40명이 넘는다.
그 중 전 정부와 정책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에너지 부문 기관장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중부발전 김호빈 사장·남부발전 이승우 사장·남동발전 김회천 사장·대한석탄공사 원경환 사장·KDN 김장현 사장·한전KPS 김홍연 사장·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등이 있다.
이 밖에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에너지정보문화재단 최성광 대표·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지역난방기술 황만영 대표이사·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등도 전 정부에서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