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안전하게'…경찰서와 소방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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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안전을 책임질 경찰서와 소방서가 28일 문을 열었다.
잼버리경찰서는 야영장 등 행사장에 배치된 경찰관 200여명의 근무 관리 및 현장 지휘를 담당한다.
경찰서와 함께 문을 연 잼버리소방서는 화재 진압 및 풍수해 대비, 폭염 구급 업무 등을 수행한다.
개·폐영식과 문화교류의 날 등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 때는 통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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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안전을 책임질 경찰서와 소방서가 28일 문을 열었다.
잼버리경찰서는 야영장 등 행사장에 배치된 경찰관 200여명의 근무 관리 및 현장 지휘를 담당한다.
또 스마트 사격과 가상현실(VR), 드론·순찰차 등 10여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찰 업무를 홍보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개서식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경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서와 함께 문을 연 잼버리소방서는 화재 진압 및 풍수해 대비, 폭염 구급 업무 등을 수행한다.
개·폐영식과 문화교류의 날 등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 때는 통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주력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빈틈없는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잼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오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153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모여 새만금 부안지역 야영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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