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D.P.' 시즌2, 오늘(28일) 공개…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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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D.P.'가 2년 만에 돌아온다.
'D.P.'는 시즌1 공개 당시 군 보직 중에서 비교적 생소한 D.P.(군무 이탈 체포조)를 소재로, 한국 군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D.P.'2는 오늘(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D.P.'2는 오늘(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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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D.P.'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시즌2가 오늘(28일) 공개되는 것.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늘(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며, 총 6부작으로 만들어졌다.
'D.P.'는 시즌1 공개 당시 군 보직 중에서 비교적 생소한 D.P.(군무 이탈 체포조)를 소재로, 한국 군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D.P.'는 준호와 호열을 통해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1에서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이 사망했지만 이후에도 제103보병사단은 변한 게 없었다. 시즌2는 조성봉과 동반 입대했던 김루리(문상훈 분) 일병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조석봉처럼 부대 내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던 김루리는 생활관에 총기를 난사하고 탈영한다.
김루리를 아무 문제 없이 체포해 돌아오려는 D.P.와, 군 내부 문제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게 최우선인 국군 본부의 이데올로기가 충돌한다. 은폐된 부대 내 폭력이 가져온 참담한 현실을 조명하며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에피소드는 한층 다채롭고 깊이 있게 이어진다. 성소수자라는 사실 때문에 심한 따돌림을 받았던 탈영 병사의 이야기, 국가인권위에서 재수사를 권고한 군 내부 사망사건 등 각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진해진 케미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구교환·정해인 콤비의 농익은 브로맨스 케미가 압권이다. 안준호(정해인 분)는 시즌1에 비해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면모가 부각됐고, 한호열(구교환 분)은 역시나 재기발랄한 텐션으로 극을 속도감 있게 이끈다.
새로운 얼굴들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국군본부 소속 법무실장 구자운(지진희 분)과 서은 중령(김지현 분)이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서은 중령의 등장으로 그와 얽힌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의 서사는 한층 다채로워진 점도 관전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시즌1에서 '뭘 할 수 있는데?' 같은 이야기로 달려갔다면 시즌2는 뭘 해보려고 애쓰는 이야기"라며 "시즌1때도 전력을 다해서 찍었는데, 더 뭘 할 수 있지?에 대한 답이 시즌2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 역시 시즌1부터 이어지는 시즌2의 완성도에 높은 자신감을 표했고, 2년 만의 컴백에 대한 설렘도 드러냈다. 특히 구교환 씨는 "제일 만나고 싶었던 분들이 시청자들이었는데 다시 만나게 되니 굉장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D.P.'2에는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특별출연), 김지현 씨가 출연한다. 시즌1만큼의 재미와 울림이 있는 메시지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D.P.'2는 오늘(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D.P.'2는 오늘(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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