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어린이집 앞 통닭구이 트럭서 화재, 41명 대피

권선미 기자(arma@mk.co.kr) 2023. 7. 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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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담벼락 옆 주차된 트럭 전소
어린이집 교사·원생 41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신고 24분만에 완진
주차된 통닭구이 트럭서 화재 [서울광진소방서 제공]
서울 광진구의 한 어린이집 옆에 주차된 통닭구이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사와 원생 4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광진소방서는 28일 오후 12시38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2동에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50명, 차량 14대를 투입해 신고 24분 만인 오후 1시2분께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했던 차량은 어린이집 담벼락 옆에 주차돼 있었고, 해당 차량이 전소하면서 담벼락과 가로등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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