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마약 근절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남 하동농협 여근호 조합장(앞줄 가운데)과 임원들이 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근호 경남 하동농협 조합장은 최근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26일부터 시작한 마약 근절 캠페인으로, 여근호 조합장은 김홍수 금남농협 조합장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여 조합장은  “마약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학교, 지역에까지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농협 임직원은 앞으로도 마약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뒤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여 조합장은 이번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 참여 다음 주자로 임종갑 화개악양농협 조합장과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