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서울시립대, 공주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눈길'

권태혁 기자 2023. 7.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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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가 28일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소학동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공동체 나눔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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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와 서울시립대 구성원들이 수해를 입은 공주시 소학동 고추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공주대

공주대학교가 28일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소학동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공주대에서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40여명이, 서울시립대에서는 원용걸 총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해를 입은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밭 철거 작업과 폐비닐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공동체 나눔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연합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공주대와 함께 교육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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