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렌터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강력 징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28일 렌터카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 징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본인 명의 차량이 아닌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도 과태료를 내지 않아 체납액이 빠르게 늘고 있으나 번호판 영치나 차량 압류 등이 불가능해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8일 렌터카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 징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 과태료가 50만원 이상인 의정부시 내 체납자는 약 450명이며 체납액은 5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본인 명의 차량이 아닌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도 과태료를 내지 않아 체납액이 빠르게 늘고 있으나 번호판 영치나 차량 압류 등이 불가능해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이들의 체납 실태, 재산 상황 등을 전수 조사해 우선 92명의 예금과 부동산을 압류했다.
또 다음 달에는 렌터카 이용 보증금을 압류하고, 연말까지 직장 급여·보험금·사업장 카드 매출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장기 렌터카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도 증가하고 있다"며 "과태료를 자진 납부하면 징수 유예·분할 납부 등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