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원 “확실히 노선 정했어?” 꼬여버린 관계 (하트시그널4)

이유민 기자 2023. 7.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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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하트시그널4’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이 일렁인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서는 최종 선택까지 일주일을 남겨둔 입주자들이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 나들이에 나선다.

이날 신민규, 이후신, 김지민, 이주미는 벚꽃이 만개한 송정 벚꽃길을 찾아 실제 커플을 연상케 하는 풋풋하고도 달달한 포토타임을 가지며 저마다의 봄을 만끽한다. 이후 저녁 시간을 보내던 네 사람은 데이트 때만 보이는 의외의 모습들과 각자의 장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한다.

“여자들은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티를 안 낸다”는 김지민의 말에 이후신은 “지민이가 내 눈을 못 쳐다보더라고”라고 말하는가 하면 신민규는 “지민이가 나만 보고 얘기하더라고”라며 감춰왔던 속내를 내비쳤다.

한겨레, 유지원, 김지영, 유이수도 솔직한 취중 토크를 나눈다. 함께 지낸 시간만큼 가까워진 입주자들은 추억이 되어버린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어색했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웃음꽃이 피던 이들 사이에 “확실한 노선을 정했어?”라는 유지원의 말 한 마디가 한 차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돌이킬 수 없이 꼬여버린 관계에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입주자는 결국 그간 참아왔던 마음을 터트린다.

한편,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있는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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