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이어지는 그리스 산불… 폭염과 건조한 날씨 여파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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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2주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5명이 숨졌다.
최근 2주 동안 그리스 전역에서 5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90건은 진화되지 않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도시 볼로스 외곽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공군 탄약고로 옮겨 붙어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지난 18일에 발생한 로도스 섬의 산불은 더욱 더 확대되고 있으며, 2만 명에 가까운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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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그리스에서 2주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5명이 숨졌다.
최근 2주 동안 그리스 전역에서 5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90건은 진화되지 않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도시 볼로스 외곽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공군 탄약고로 옮겨 붙어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사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 발생한 로도스 섬의 산불은 더욱 더 확대되고 있으며, 2만 명에 가까운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했다.
그리스 전역을 휩쓴 산불의 원인으로 최근 급증한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꼽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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