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79개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7.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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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축은행중앙회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 등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모두 참여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저축은행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재민 지원 필요성에 대한 업권 내 공감대를 바탕으로 금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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