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돼야 이강인 공백 메우지’…타깃은 21골 레알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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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강인의 대체자를 찾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팀을 떠난 이강인의 대체자로 세르히오 아리바스(21)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뿐만 아니라 복수의 스페인 라리가 구단들이 아리바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아리바스는 이강인의 대체자로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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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침내 이강인의 대체자를 찾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팀을 떠난 이강인의 대체자로 세르히오 아리바스(21)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리바스는 향후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짊어질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공격 지역에서 보여주는 아리바스의 돌파력과 슈팅력은 이미 유망주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레알 카스티야(2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21골을 작력했다. 카스티야에서 아리바스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만개한 잠재력과 달리 1군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 1군으로 3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게다가 아르다 귈러가 올여름 가세하면서 다음 시즌 전망도 어두워진 실정.
이적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뿐만 아니라 복수의 스페인 라리가 구단들이 아리바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바스를 향한 마요르카의 관심은 진지하다. 마요르카는 에이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시급하다.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아리바스는 이강인의 대체자로 부족함이 없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이 매체는 “레알은 아리바스의 이적료를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로 책정했다. 추가로 선수에 대한 50%의 지분을 갖는 셀온 조항 삽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으로 2,200만 유로(약 309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챙겼다. 아리바스의 영입에 투입할 자금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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