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북항 오페라하우스 건립 박차”…전 임직원 혁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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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28일 오전 부산 북항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 현장에서 '전 임직원 혁신대회'를 개최하고 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 임직원은 오페라하우스 공사에 매진할 것이고,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색이 없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완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HJ중공업은 이번 혁신대회를 계기로 고강도 인적 쇄신과 함께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 전원의 책임경영을 확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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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HJ중공업은 28일 오전 부산 북항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 현장에서 ‘전 임직원 혁신대회’를 개최하고 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혁신대회에는 HJ중공업은 본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임직원은 오페라하우스 공사에 매진할 것이고,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색이 없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완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HJ중공업은 그간 답보 상태였던 오페라하우스 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시켜 회사를 부산시민들께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다시 탈바꿈시키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고강도 인적 쇄신, 경영시스템 재정립을 통한 신뢰 회복, ESG경영 확대를 통해 품질환경과 안전보건 경영 강화, 공익적·사회적 가치 중시, 기업시민 역할과 공공기여를 골자로 한 혁신안을 마련하고 결의했다.
HJ중공업은 이번 혁신대회를 계기로 고강도 인적 쇄신과 함께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 전원의 책임경영을 확대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대대적인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해 공익, 공정, 균형 등 각성과 혁신 의지를 강화하는 등 경영시스템을 재정비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즉시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해 품질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품질환경과 안전보건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품질을 점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건축물을 시공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안전관리와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해 전사적 목표인 ‘중대재해 제로’ 달성도 병행한다. 궁극적으로는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시, 지역사회,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산시의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할 계획이다.
또 공익적, 사회적가치 중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공공기여에도 앞장선다.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체험박물관 등 지역 문화예술 대표건설사로서 완벽한 시공 외에 문화나눔 행사지원, 지역 언론사 행사 공동참여 등 문화예술 활성화에 지속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최대현안인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도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홍문기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는 “부족한 부분은 빈틈없이 메우고 시공에 철저를 기해 신뢰를 회복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시공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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