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윤찬 다큐영화로 찾아온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크레센도’ 3분 만에 매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가 개봉합니다.

다음 달 10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정작으로 선정된 크레센도는 카우보이 부츠, 로데오로 유명한 텍사스 포트워스에 모인 유망한 피아니스트 30명이 황금상과 스타덤을 향한 기회를 노리는 치열한 경연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는 임윤찬이란 최연소 우승자를 배출한 감동의 순간뿐 아니라 참가자의 우여곡절 있는 가족사,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자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조명합니다.

이 영화는 어제(2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지 3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청풍호반무대, CGV 제천,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29개국 104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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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